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류현진(사진=중계화면 캡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류현진(사진=중계화면 캡처)

 [엠스플뉴스] 선발 등판 이틀 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더그아웃이 아닌 관중석에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더블헤더를 진행했다. 1차전에서 토론토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5회 초 토론토가 5-2로 앞서던 상황, 대기 타석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몸을 풀고 있었다. 카메라가 게레로 주니어를 비추는 순간, 뒤쪽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모습이 보였다. 류현진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편하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않는 일부 선수들은 거리 두기 차원에서 더그아웃이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류현진 역시 이날 경기에 등판할 확률은 0에 가까웠다. 그래서 류현진은 더그아웃을 떠나 ‘관중 모드’로 경기를 지켜본 것이다. 한편 류현진은 8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일주일의 기다림 끝에 억울한 자책점을 보상받았다.홀짝게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일(한국시간)까지 2.72였으나 5일 2.51로 바뀌었다. 그 결과 류현진은 올해 8경기에서 3승1패 43이닝 14실점(12자책점)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최근 평균자책점이 2번이나 정정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볼티모어전에서 2-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 위기에서 라이언 마운틴캐슬을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의 악송구를 1루수가 제대로 잡지 못하는 사이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 기록이 2타점 내야안타가 되면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토론토 구단은 바로 메이저리그 사무국 기록팀에 기록 정정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 대신 구단이 대표로 기록팀에 ‘기록 오기’를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류현진도 당시 “구단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록은 한 차례 수정됐다. 바로 다음날인 그달 30일 기록이 3.16에서 2.92로 바뀌었다. 내야안타로 인한 실점은 그대로 인정됐지만 2루주자는 원히트 원에러로 비자책점이 됐고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당시 3.16에서 2.92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달 5일 수정된 게임노트에 따르면 이 타구가 내야안타가 아닌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3루주자 득점도 류현진의 비자책점이 됐다. 이에 따라 당시 류현진의 성적은 6이닝 2실점 비자책점으로 수정됐다.

류현진의 지난달 성적은 더 좋아졌다. 류현진은 7월 2경기에서 4⅔이닝 3실점,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8월 5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하게 됐다. 기록 정정으로 인해 당초 월간 평균자책점이 1.29에서 더 떨어져 류현진의 화려한 8월 성적을 뒷받침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기록을 보상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평균자책점이 2.51로 낮아졌다.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기록이 정정된 결과다.

논란이 있었던 장면이었다. 6회초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3루수 트래비스 쇼가 무난하게 잡아 1루에 던진 것이 송구가 잘못돼 공이 빠졌고,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당시 기록원은 이 장면을 ‘2타점 내야안타’라고 기록했다. 류현진의 2실점도 자책점이 됐다.엔트리파워볼

류현진은 당시 경기가 끝난 뒤 “구단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말대로 구단이 움직였다. 그 결과 두 차례에 걸쳐 기록 수정이 진행됐다.

처음에는 2루 주자의 홈인에 대해 타점이 아닌 송구 실책이 인정됐다. ‘원 히트 원 에러’로 1점만 자책점이 인정됐다. 이번에는 그 안타마저 실책으로 조정됐다. 2실점이 모두 비자책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난공불락의 면모를 이어갔다.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과 함께 7연승으로 메이저리그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파워사다리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승(1패).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과 함께 7연승을 달린 다르빗슈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랜디 도브낙(미네소타) 등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4로 소폭 떨어뜨렸다.

5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던 다르빗슈. 다르빗슈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6회초 선두타자 맷 카펜터와 9구 접전 승부 끝에 82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중간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첫 피안타, 첫 실점이었다. 그러나 후속 오닐을 삼진, 칼슨을 2루수 땅볼, 웡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흔들림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7회 선두타자 에드먼을 좌익수 뜬공, 골드슈미트를 삼진, 그리고 밀러를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등판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기는 다르빗슈의 호투와 함께 타선이 적절하게 터지면서 컵스가 세인트루이스를 4-1로 꺾었다. 컵스는 23승15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지며 14승15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양 팀의 승차는 다시 4.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마운드를 다르빗슈가 지배했다면 타선은 윌슨 콘트레라스가 장악했다. 1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루타, 앤서니 리조, 제이슨 헤이워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콘트레라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리드를 잡았다. 3회에는 리조의 사구와 헤이워드의 중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콘트레라스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3-1로 추격을 당하던 6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콘트레라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터뜨려 리드를 벌렸고 이는 쐐기포가 됐다. 콘트레라스는 3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선발 등판했지만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난조를 펼치며 조기 강판 당했다.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1.93의 평균자책점은 2.95까지 치솟았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로스 스트리플링이 토론토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스트리플링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9월 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후 첫 등판.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스프리플링은 1회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알렉스 버두고를 첫 타자로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회는 삼자범퇴.

2회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안타를 맞고, 1사 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3루쪽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으나, 린추웨이에게 원바운드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인정 2루타가 되면서 1루 주자의 득점은 막은 행운이 따랐다. 2사 2,3루에서 내야 땅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또 실점했다. 2사 1루에서 바스케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마이클 채비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째를 내줬다. 

4회 삼자범퇴로 막은 스트리플링은 1-2로 뒤진 5회 1사 후 야이로 무뇨즈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고, 라파엘 데버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교체됐다. 구원 투수가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가 됐고, 포수의 2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스트리플링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orange@osen.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